메시가 진가를 발휘했다.

EPA=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가 레반테를 5-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부터 레반터를 괴롭혔다. 전반 35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8분 뒤 메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예고했다.

후반 2분과 15분 메시가 추가골을 연달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31분 레반테 수비수 가바코가 퇴장당해 바르셀로나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43분 피케의 득점까지 나오며 승부는 5-0,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반테 원정에서 5-4로 패한 아픔을 대승으로 되갚았다.

리그 10승 4무 2패 승점 34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세비야(2위, 승점 31점)를 밀어내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메시는 해트트릭뿐만 아니라 도움 2개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모든 골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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