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가구 기준 17.9%, 2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방송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 22.9%를 넘어선 기록으로, 약 1년 2개월 만에 최고 시청률을 다시 쓰며 일요 예능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정남이 어린 시절 자신을 아들처럼 돌봐준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배정남은 20년 만에 할머니와 만나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차순남 할머니는 배정남을 모두 기억해냈고, 시청자들에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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