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노래가 끝날 줄 모르고 있다.

사진='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8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6일 다시 한번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관객수 794만2485명을 기록하며 8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등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집중을 받고 있다.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16일까지 한국은 영국 누적수익 약 5863만 달러(약 664억원)를 뛰어넘고 전세계적으로 약 6113만 달러(약 692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유의미한 성적을 보였다.

N차 관람, 싱어롱 상영회, TV 스페셜 공연 실황 방송 등 한국은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푹 빠졌다. 또한 1121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올해 외화 개봉작 중 흥행 2위를 차지했다.

내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드라마)-남우주연상(라미 말렉) 노미네이트,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라미 말렉)-배우 앙상블상 후보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는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식지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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