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와 연말 시즌을 맞아 식음료업계에서 일제히 이색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오픈, 크리스마스 다이닝 프로모션 등 미각을 자극하는 '미식의 장'에 시선을 돌려보자.

사진=존쿡 델리미트 제공

마이스터가 만든 신선한 델리미트 ‘존쿡 델리미트’가 연말을 맞아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 내 팝업스토어에서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역대 최대 규모로 오픈한 행사장에서는 미국 고기 전문 마이스터 존 마크 스티븐슨이 국내산 생고기로 프레시 소시지를 만들어 소비자들을 상대로 시음행사를 진행해 열띤 호응을 자아냈다.

사진=서울장수주식회사 제공

서울장수주식회사는 22년 만에 선보인 생막걸리 신제품 ‘인생막걸리’(750ml)를 전국 대형마트에 입점하고, 판매 채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서울장수 대리점을 통해 식당 등의 업소에 우선 출시된 이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막걸리로 유명세를 타며 구매처 관련 문의가 잇따른데 이어 최근 배우 임원희 조우진이 출연한 TV CF가 공개돼 수요가 더욱 급증했다. 이에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우수한 대형마트 입점을 결정하게 됐다. 18일 전국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20일부터 홈플러스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에는 내년 초 입점된다.

사진=호주축산공사 제공

호주축산공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서울의 유명 레스토랑들과 협업해 호주청정우 크리스마스 다이닝 프로모션 ‘메리 오시 비프(Merry Aussie Beef)’를 진행하고 특별한 호주청정우 메뉴들을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 파인 레스토랑인 엘본더테이블, 탑클라우드, 온다빌레는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호주청정우 메뉴를 개발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할리스커피가 서울 종로구 도렴동 센터포인트 광화문빌딩 1층에 스페셜티 커피 전문 매장인 ‘할리스 커피클럽 센터포인트점’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특화 매장 중 하나로 면적은 약 300㎡ 규모, 1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원산지 및 추출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다. 전 메뉴를 5000원에 제공하며 드립커피 자동화 머신인 ‘푸어스테디’도 도입해 운영한다. 또한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해 커피 테이스팅부터 드립 커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할리스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