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가 정혜인에게 접근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강세나(홍수아)를 보고 진저리를 치는 에밀리(정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끝까지 사랑'

강세나는 혹시나 와이비 시티 매각 단계에서 윤정한(강은탁)이 자신을 방해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에밀리의 병원을 찾아갔다.

에밀리는 강세나를 보자마자 “너 왜 또 날 찾아왔어”라며 “내가 말해줄 거 같아? 가, 얼른 가”라고 발작을 했다. 강세나는 애써 침착하게 “내 이야기 좀 들어봐”라고 했지만 통할 리 없었다.

그리고 역시나, 강세나가 에밀리를 찾아온 데는 또 다른 목적이 있었다. 미국에 있는 에밀리의 가족에게 연락을 해 윤정한의 약점을 알아내려고 한 것.

잠들어 있는 에밀리 곁으로 다가간 강세나는 그녀의 휴대전화에 있는 전화번호를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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