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들이 한국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했다.

사진='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 스틸컷

7일 오전 7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3일 개봉한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가 한국 밖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주먹왕 랄프2’는 6일 24만514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5만8284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만에 75만명을 돌파하며 지금 추세라면 8일 100만 관객 돌파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먹왕 랄프2’는 1편에 이어 약 7년만에 돌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게임세상을 넘어 인터넷 세상으로 떠난 랄프(존 C. 라일리)와 바넬로피(사라 실버맨)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 박스오피스 2위는 ‘아쿠아맨’이 차지했다. ‘아쿠아맨’은 6일 17만822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54만4339명을 기록했다. DC 유나버스 최고 관객수 기록은 물론 작년 12월 19일 개봉 이후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위에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름 올렸다. 10월 31일 개봉 이후 2개월 넘게 보헤미안 신드롬을 유지 중이다. 누적관객수 961만331명을 기록해 곧 천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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