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대 김건모, 말도 안되는 토론이 시작됐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신애라가 출연했다. 신애라는 차인표와 결혼한 지 25년이 됐고 워킹맘, 원더우먼의 대표 배우로 명성이 자자하다.

한편 김건모는 김종민의 ‘뇌피셜’에 출연했다. 주제는 ‘초능력자가 있다 vs 없다’였다. 김종민은 논리적으로(?) 초능력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풍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건모는 “내가 장풍 쏜다”면서 연기를 펼쳤다. 아무 반응이 없자 “네가 피한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건모는 김종민의 바지를 만지며 속옷이 흰색이라고 말했다. 김종민이 확인한 결과 속옷 색깔은 회색이었다. 김건모는 “그걸 왜 못 봤지”라면서 김종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나무젓가락을 꺼낸 김건모는 손 장풍으로 젓가락을 쓰러뜨렸다. 말도 안 되지만 초능력자가 있다는 김건모의 주장에 신뢰가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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