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브리티시 헤리티지 브랜드이자 '남성재킷 끝판왕' 바버가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아 고풍스러운 전통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바버의 헤리티지 아이템인 비데일, 뷰포트, 헤이든 등을 변형한 재킷 아이템이 출시될 예정이며 시그니처 아이템인 왁스재킷과 퀼팅재킷, 봄버재킷 곳곳에서 보이는 디테일, 타탄 안감, 채도를 달리하는 카키 컬러는 기존의 바버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소비자에게도 전통적인 헤리티지에 대한 재미를 함께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디자인과 내구성, 높은 퀄리티로 사랑받으며 신뢰를 쌓아온 바버는 1894년 추운 바다에서 일하는 선원들을 위해 캔버스 천에 왁스를 입힌 방수재킷으로 오늘날의 바버 헤리티지를 구축했다. 설립자인 존 바버로부터 현재 오너인 댄 마가렛 바버에 이르기까지 5대째 이어오는 전통의 가족 경영 브랜드다.

사진=바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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