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와 더보이즈가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제공(공원소녀 레나, 잭 월튼)

공원소녀(GWSN) 메인보컬 레나와 잭 월튼이 함께한 글로벌 콜라보 싱글 ‘WE NEED A CHANGE’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18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이번 콜라보 싱글은 뮤직비디오 공개 열흘 만에 유튜브 2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몰이 중인 영국 팝스타 리나 런던이 부른 원곡의 셀러브러티 콜라보 리믹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런던 현지의 음악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에 의해 K-POP 장르 협업 주인공으로 레나가 발탁됐다.

공원소녀의 빠른 글로벌 성장세를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작곡가 김형석과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터 SL.P 류호석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레나와 잭 월튼의 젊고 매력적인 목소리에 중독성 있는 라틴 리듬 및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더하며 현지 평론가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인상 ‘5관왕’에 빛나는 그룹 더보이즈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을 확정했다. 이달 말 서울을 시작으로 하는 더보이즈의 팬콘(FAN-CON) ‘더 캐슬(THE CASTLE)’이 대대적 규모의 아시아 투어로 확장,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을 찾아간다.

더보이즈의 데뷔 첫 팬콘 ‘더 캐슬’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이벤트로 이달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격 개최된다. 예매 오픈 4분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한 이 공연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K-POP 팬들에게 추가공연 문의가 쇄도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더보이즈는 5월 8일 도쿄 치바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홀에서 아시아 투어 공연의 포문을 열고 현지를 찾는다. 6월부터는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까지 총 아시아 8개국을 배경으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에 나설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데뷔 전부터 일찍이 일본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놀라움을 전했다.

최근 중국 대형 음악플랫폼 왕이윈뮤직과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더보이즈는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데뷔 첫 아시아 투어 출격을 앞둔 더보이즈는 올 한해 폭넓은 글로벌 활동을 바탕으로 핫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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