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와 이혜영이 30년 역사의 현실 친구 케미를 뽐냈다.

JTBC '뭉쳐야 뜬다2‘에서 고두심, 오연수, 이혜영, 임수향이 출국 전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모임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혜영은 오매불망 한 사람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주인공은 소문난 절친 오연수였다.

오연수가 등장하자 이혜영은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왜 이렇게 안 들어와”라며 투정 섞인 애교를 부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오늘은 왜 이렇게 예뻐?”라며 흔치 않은 칭찬을 이어갔다. 예쁘다는 말에 당황한 오연수는 “오늘은 합격이냐. 하도 옷을 타박한다”며 제작진에게 설움을 토로하며, 자신의 외모와 패션 지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패셔니스타 겸 스타일리스트 이혜영임을 알렸다.

여행 막둥이 임수향이 등장하며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오연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둘의 친분에 “뭐야, 다 네 라인이냐”며 귀여운 질투를 보인 이혜영은 “나는 얘가 꼬셔서 온 거다”라고 입담을 과시해 임수향을 당황하게 했다.

현실 친구 케미로 무장한 오연수와 이혜영의 우정 여행기는 19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2'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