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사의 끔찍한 민낯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433회에는 지난 20여년 동안 감동의 소리를 전해왔던 오케스트라의 끔찍한 상처가 드러났다.
오케스트라 후원자는 “아이들이 연주하잖아요? 눈물이 나요 우는 분들이 태반이에요 그 소리라든가 영감 그런 거는 설명이 안 돼요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네팔 갔을 때도 보니까 케이팝 스타예요 연주를 하고 나면 이 아이들에게 사인받으러 오고 연주가 끝나면 사람들이 막 안아주고 대견하다 그러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20여년 동안 감동의 소리를 전해온 것으로 전해진 기적의 오케스트라는 최근 악단을 만든 사람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며 민낯이 드러났다.
한 교회 관계자는 “담당하는 선생님께서 연락하셔서 저희 (공연) 못 서겠다고 이야기를 한 거예요 그래서 우린 당황스럽잖아요 예배 준비 다 했는데”라며 “‘왜 못 서냐? 우리도 그 이유를 알아야 담임목사님한테도 말씀드릴 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불미스러운 일이다 그 선생님께서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격이었어요 그렇게 밝게 웃었던 아이들이 어떻게 그 한 사람에 의해서 그런 일이 거기서 어떻게 있었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고 털어놨다.
오케스트라 후원자 역시 “너무 제가 존경하고 이랬기 때문에 믿지 않았죠 저 사람은 삶을 헌신했구나 이랬기 때문에 아이들 다 입히고 먹이고 더구나 그 비싼 악기 연주하게 하고 하는데”라며 ‘천사의사’의 가면에 속아왔던 지난 이야기를 전했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아이들과 항상 함께 생활하셨어요 가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동네에 사모님이 살고 있는데도 거기서 자지 않고 저희랑 항상 생활했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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