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대표 역시 천사의사의 피해자로 밝혀졌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 433회에는 아이들을 돌보는 그룹홈의 대표마저 천사의사 피해자임이 드러났다.
그룹홈 대표는 아이들의 피해 상황을 알고 있었음에도 오히려 입막음을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제작진은 그룹홈 대표 권모씨(가명)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자 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그룹홈 대표 권씨도 무려 23년간 천사의사에게 성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권씨는 “열다섯 살 중학교 2학년때 그땐 이제 성추행 정도였고 이제 그러다가 제가 가출했다가 계속 관계를 요구해서 그러면서 (성폭행이) 시작됐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위 집사님이 한번 보셨어요 그 광경을. 그런데 그 다음 날부터 저는 원장님 꾄 계집애 이렇게 돼서 사람들이 막 그런 취급 했었죠. ‘되게 (훌륭하신) 분을 네가 꾀어서 그렇게 된 거다’라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사람들한테 얘기 안 해요. 어차피 얘길 해도 다시 들어갈 거고 (피해는) 저에게 다시 돌아올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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