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다큐 촬영에 위기를 겪었다.

사진=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캡처

25일 방송된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 문근영의 다큐 촬영 도전기가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비에 총 연출가 문근영은 이만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문근영은 촬영 감독에게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촬영할 수 있는 장비가 이거 하나인 것 같아요”며 장비가 망가지지 않게 이만 촬영을 접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촬영을 접고 오늘 찍은 걸 정리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했다.

결국 문근영과 에릭남과 김혜성 등 다큐 팀은 촬영을 종료하고 돌아가기로 했다. 문근영은 ”아침에는 날씨가 좋더니 바로 나빠졌네“라며 아쉬워하며 숙소로 복귀했다.

그러나 성과가 없지는 않았다. 마젤란 펭귄의 집 짓는 모습을 촬영했기 때문. 완성된 영상에는 귀여운 펭귄의 모습과 문근영의 내레이션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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