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스님이 오신채에 대해 설명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에는 사찰요리에서 금기시 되는 오신채에 대해 설명하는 정관스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이날 사찰음식 쿠킹 클래스를 앞두고 “제가 어디서 사찰요리에서 안 쓰는 다섯가지 음식이 들었다”라고 질문을 했다.

정관스님은 “오신채”라고 이 재료들을 가리키는 말을 소개하며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라고 전했다. 이어 “흥거는 아마 우리나라에 지금은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 “그 다섯가지 음식은 수행하려고 앉아있으면 너무 에너지가 강해서 자꾸 자리를 뜨고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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