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남편이 사업가 겸 투자가 사무엘 황이었다.

20일 한 매체는 클라라의 남편이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이라며 "사무엘 황은 중국에서 교육사업으로 대박난 사업가로 현재는 국내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결혼한 클라라의 남편은 재미동포라는 정보만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 사무엘 황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밟은 수재로 2009년 중국으로 건너가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한 뒤 교육사업으로 크게 성공했다. 현재는 위워크랩스’ ‘프라이머’ 등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사무엘 황은 주로 스타트업 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NPSC리얼에스테이트라는 부동산회사도 설립했다. 그는 해당 회사로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두 사람의 신혼집으로 결혼 전부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앗다. 76평 규모인 이곳의 매매가는 81억2000만원이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달 사무엘 황과 미국에서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후 클라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혼집과 고가의 그랜드 피아노 등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