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교수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결심한 기증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EBS1 ‘명의’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결심한 20대 여성에게 고맙고 뿌듯한 마음을 전하는 이홍기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EBS1 '명의'

20대 기증자를 찾아간 이홍기 교수는 “어떻게 해서 이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습니까?”라고 물었다.

기증자는 “맞는 환자분이 있다고 연락을 받았었고 죽 진행하다가 일치한다고 해서 그대로 진행을 했었죠”라며 “제가 할 수 있는 건데 안 하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하게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홍기 교수는 “우리 젊은 세대들이 용기도 있고, 정말 남을 위해서 어려운 결정을 잘하는구나 그런 느낌을 많이 받고 있죠”라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한 생명이 제2의 삶을 찾는 거죠, 굉장히 숭고한 겁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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