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일(김남길)이 구대영(김성균)이 쏜 테이저건에 기절했다.

22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 이영준(정동환)의 시신을 되찾으려고 병원에 간 김해일이 구대영이 쏜 테이저건을 맞았다.

이영준의 시신을 보겠다고 병원을 찾은 김해일과 한성규(전성우)는 원무과에서 이를 거절당했다. 경찰이 이를 감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분노한 김해일은 직접 찾으러 가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그 앞에서는 구대영이 지키고 있었다. 김해일은 본 구대영은 “원무과에 얘기 못 들으셨습니까”라며 “자꾸 이런 식이면 저희 입장이 곤란해집니다”라고 테이저건을 들어 경고했다.

그는 원무과에 “지금 신부 한 명이 시신 탈취를 기도하고 있다”며 신고하며 경호원들이 오자 “사람 패는 신부입니다. 다들 조심하세요”라고 말했다.

김해일이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다가오자 구대영은 테이저건을 쐈고 이에 구대영과 김해일은 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