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새 사부로 급부상했다.

24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유세윤이 사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유희열이 힌트요정으로 출연했다. 사부에 대한 힌트를 주기 전 유희열이 “저는 이 분이 거기에 나갈 줄 몰랐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잔뜩 긴장한 멤버들과 달리 유희열은 “지금까지 나왔던 분들에 비해 급이 좀 떨어진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사부에 대한 힌트로 방송일을 비롯해 직업이 7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광고회사를 운영한다는 말에 누군지 눈치를 챈 기세였다. 유희열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부를) 너무 무시 하지 말아달라”라며 “그리고 이 분이 굉장히 예민하다. 저도 같이 작업하다 몇 번 멱살 잡고 싸울 뻔했다”라고 폭로했다.

양세형은 이승기가 “지금 유희열 선배님이 한 말에 동의하냐”라고 하자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제작진이 사부를 찾아가 ‘집사부일체’ 광고를 의뢰하라며 돈가방을 건네자 “백만원일 거다. 지금 모든 게 사부에 대한 거다”라며 유세윤을 염두에 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