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무섭게 흥행 질주하고 있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1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이 5일 만에 300만 돌파에 성공하며 누적관객수 303만441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캡틴 마블’은 10일 84만61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성적,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을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9일에는 100만1009명을 모으며 역대급 화력을 뽐내기도 했다. ‘캡틴 마블’은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보다 빠른 흥행 속도,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동일한 흥행 속도로 순항 중이며 박스오피스 2위 ‘항거: 유관순 이야기’보다 일일관객수 15배 이상을 기록해 독주를 신고했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9일 5만272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4만1634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증인’은 ‘사바하’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누적관객수 245만7227명을 기록한 ‘증인’은 2월 13일 개봉해 한 달 동안 소소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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