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빙등제에 간 정석용과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하얼빈 빙등제에 시선을 빼앗긴 정석용과 임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우새'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정석용과 임원희는 빙등제가 열리고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는 눈에 뒤덮여 마치 동화 속 세계를 보는 듯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와, 이 눈도 예쁘네 눈으로 만든 것도”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웅장한 벽 한면에는 공룡 등 여러 가지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두 사람은 빙등제의 명물이라는 눈썰매를 타기 위해 긴 대기줄에 기꺼이 줄을 섰다. 대기줄을 기다리며 정석용은 “밤에 불 켜지면 정말 멋있대”라며 “우린 불 켜지기 전에 나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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