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SMAP에게도 곡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일본의 인기그룹 SMAP에게도 곡을 써준 적이 있는 박진영의 화려한 이력이 소개됐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진영이 만든 곡들 중 1위를 차지한 노래가 써진 보드를 발견했다. god는 물론이고 비, 원더걸스 등등 숱한 가수들의 노래들 중에 일본 쟈니스의 인기그룹 SMAP의 이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어떤 인연으로 곡을 줬냐는 말에 박진영은 “개인적으로 아는 건 아니고 그 회사에서 저를 알고 곡을 의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어디 기사에서 인싸부가 몇 년 간 저작권 수입 1위라고 본 거 같다”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쑥스러움에 “그렇더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1위 곡을 50개 쓰는 게 꿈이었는데 49개라서 1곡만 더 쓰면 공연해야지 벼르고 있었다”라며 “근데 너무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내가 1개를 잘못 셌더라. 이미 50곡이 넘어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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