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생활 큐레이터 박민영과 까칠한 신입관장 김재욱의 긴장감 폭발 만남이 예고됐다.

4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극본 김혜영/원작 누나팬닷컴/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성덕미의 이중생활은 스타일 변신으로도 시선을 강탈한다. 화이트 수트 차림의 큐레이터 성덕미가 마치 킬러를 연상케 하는 올 블랙 차림의 프로 덕후로 변신하며 낮과 밤이 다른 완벽한 이중생활을 보여주는 것.

라이언은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미술관 천재 디렉터로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다가도 지하철 계단에서 수많은 인파에 밀려 기겁하는 반전의 코믹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성덕미와 라이언의 만남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특히 완벽한 이중생활을 펼치고 있는 성덕미가 까칠한 신입관장 라이언 골드에게 정체를 발각 당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으로 오는 4월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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