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주말드라마의 시청률 ‘매직’이 다시금 시작됐다.
2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이하 ‘세젤예’)은 1회, 2회 시청률이 각각 22.6%, 26.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앞서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에 이어 KBS 주말드라마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 셈. 유쾌한 연출은 물론이고 몰입도 높은 전개, 그리고 진정성을 담아 호연이 삼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팍팍한 현실 육아맘의 모습을 보여준 강미선(유선)은 엄마 박선자(김해숙)에게도 아픈 손가락. 박선자는 맞벌이 부부인 큰딸의 무사 출근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시작부터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둘째 딸 강미리(김소연), 막내딸 강미혜(김하경)의 일상 또한 흥미진진함을 유발했다. 전쟁 같은 출근길을 뚫고 부리나케 도착한 회사에서 또다시 고생을 겪는 강미선과 백수라서 이리저리 치이는 강미혜의 모습은 이 시대 청춘들의 무한 공감대를 끌어냈다.
그중에서도 대기업 부장인 강미리의 오피스 라이프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상의 탈의를 하게 만든 신입사원 한태주(홍종현)와의 강렬한 첫 만남은 이들에게 펼쳐질 의미심장한 앞날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무엇보다 각각의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그려낸 김종창 감독의 명불허전 연출력과 지루할 틈이 없는 조정선 작가의 탄탄한 대본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배치된 특급 배우들의 미(美)친 연기 합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현실감 넘치는 가족 이야기로 안방극장의 최애 등극을 예감케 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 4회는 오늘(2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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