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이 2회만에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 2회만에 입소문을 타게된 ‘자백’의 원동력 4가지를 소개한다.
1. 스토리맛집 : 미스터리+반전 다 되는 촘촘한 스토리
‘자백’은 5년 차로 벌어진 두 살인사건을 조명하며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최도현(이준호)과 기춘호(유재명)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진여사(남기애)-한종구(류경수)-황비서(최대훈) 등 미스터리한 인물들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의문부호들은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적재적소에 배치된 반전들로 짜릿한 전율까지 선사한다.
2. 연출맛집 : 섬세함 품은 ‘김철규표 장르물’의 위엄
김철규 감독은 전작 ‘마더’를 통해 영화 같은 영상미와 섬세한 감성을 뽐낸 바 있다. 이 같은 장점이 장르물의 특성과 만나 시너지를 일으켰다. 김철규 감독은 잔인한 살인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고 간접묘사만으로 폭발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일례로 으슥한 골목길을 걷는 피해자를 부감으로 촬영해 위압감을 강조한다거나 마치 감시자의 시선처럼 인물을 먼 발치에서 촬영한 구도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3. 연기맛집 : 이준호-유재명 ‘구멍 없는 연기력’
이준호는 신뢰감을 주는 음성과 냉철한 눈빛, 깔끔한 대사전달력을 뽐내며 ‘변호사 최도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기춘호’ 역의 유재명 역시 시청자들을 집중시키는 묵직한 아우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특히 이준호와 유재명이 충돌하는 장면에서는 숨막히는 텐션이 만들어진다.
4. 엔딩맛집 : 궁금증 유발하는 절묘한 엔딩
1회는 택시를 타고 가던 도현이 덤프트럭에 치이는 충격적인 모습과 함께 극이 종료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2회는 도현이 5년 전 자신의 변론을 뒤집는 초강수를 던지는 모습이 엔딩을 차지해 시청자들은 전혀 예측할 수 없던 반전에 경악하며 다음회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자백’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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