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이 일찍 찾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예년보다 조금 빠른, 이번 달 말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에 4월 첫째 주부터 벚꽃이 핀다. 벚꽃 나무 밑에서 화사한 인생 사진을 건지고 싶지면 이에 맞는 봄 메이크업도 빠질 수 없을 터다. 벚꽃 맞이 봄 메이크업 팁과 유용한 뷰티 아이템을 모아봤다.

사진=랑콤 제공

# 홍조, 노란기 잡고 화사한 '피부톤' 만들기

인생 사진을 위한 메이크업의 기본은 깨끗하고 밝은 피부 연출이다. 얼굴의 전체적인 화사함을 위해 홍조와 노란기 등의 피부 고민은 잡아주고 본래의 피부톤을 잘 살려주는 파운데이션으로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랑콤 ‘뗑 이돌 롱라스팅 파운데이션’은 12종의 컬러 라인업을 갖춰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피부의 밝기는 물론 핑크, 아이보리, 베이지 등 고유의 컬러에 따라 피부 톤을 잡아줘 밝고 화사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또한 오일 흡수체를 포함한 포뮬라가 피부의 유분기를 잡아줘 보송하게 마무리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가볍고 편안하게 메이크업이 유지된다.

사진=(좌측부터) 3CE, 메이블린 뉴욕 제공

# 글로시한 '코랄 립'과 '블러셔'로 벚꽃 빛깔 더하기

글로시한 제형의 코랄 컬러의 립 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블러셔를 함께 활용해 화사함과 생기를 더해보자.

3CE의 ‘플럼핑 립’은 자연스러운 워터 컬러링과 미세한 오일의 고급스러운 광택 그리고 플럼핑 성분을 지녀 탱글하고 도톰한 입술을 선사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감으로 풀립으로 바르면 코랄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메이블린 뉴욕의 ‘핏미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수채화 발색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톤 업 피그먼트와 미세 펄을 함유해 피부 톤을 환하게 밝힌다. 내추럴 컬러 2종과 비비드한 색감의 포인트 컬러 2종 총 4가지 중 코랄 컬러는 생기 있는 봄 메이크업에 제격이다.

사진=어반디케이 제공

# '메이크업 픽서'로 언제나 변함없이 화사하게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뽀송했던 처음과는 달리 점점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처음과 같은 화사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서 메이크업 시 픽서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어반디케이의 ‘올나이터 폴루션 프로텍션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베스트셀러 ‘올나이터 세팅 픽서’의 고정력에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사용 전 충분히 흔든 뒤 메이크업 스펀지나 브러시에 뿌려 사용하면 고정력이 더욱 강해지며 메이크업 전이나 후에 얼굴 20~ 25cm 앞에서 ‘X’자와 ‘T’자를 그리듯 2~4회에 걸쳐 분사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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