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가 만우절 거짓말을 하는 이들에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처

1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 중 만우절이라 제가 혹여나 ‘죽었다’던가, ‘자살’이라고 악플 다는 분이나 게시글을 올리는 사람들 믿지 마시고, 악플 캡처해달라고 부탁드리는 도중 아버지와 관련된 글을 봤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같이 올린 사진에는 ‘긴급/ 오열하는 윤지오 아빠 직접 인터뷰’라는 영상 제목이 눈에 띈다. 윤지오는 “저의 아버지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 이는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한다”며 “사생활 침해이고 명예훼손과 모욕죄다”며 “본인이 올린 게시물에 저와 많은 분이 신고하셔서 그쪽이 치뤄야 할 처벌도 다 예측하셨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고한다고 하니 자진 삭제하셨나 본데 기록에 남아있다”며 “당신들이 사람인가. 저를 모욕하시고 비난하시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제 가족까지 파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런 식으로 만우절을 빙자해 저를 우롱하는 것도 모자라 가족까지 언급하는 비상식적으로 몰상식한 자들을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선처는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故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신변보호를 받고 있는 윤지오는 3월 30일 경찰 측에서 지급한 위치추척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워치가 작동되지 않아 신고 후 10시간 동안 아무런 연락조자 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실망감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