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에 예비부부가 집 구하기에 도전했다.

사진='SBS 스페셜' 캡처

31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 부동산 침체기에 살아남는 비법을 6인의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소개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혼부부 내집 마력 전략을 조언했다. 5년 단위 주택 구매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직장 간의 거리다. 또한 신축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미순 전문가는 “교통, 학군, 업무, 상업, 쾌적성 5가지가 들어있는지 고려해봐야 한다”며 “남들이 잘 모르는 지역을 ‘블루오션’이라고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신혼부부만의 고민이 아니다. 40대 부부들에게도 집은 늘 큰 문제다. 한 부부는 “무리하게 대출받게 되면 월급이 뻔한데 갚기가 부담돼 미루다 보니 집을 못 산 것 같다”고 말했다.

빚이 없는 40대 부부에게 박병찬 부동산 전문가는 “내 집 마련을 하는게 올바른 선택같다”며 “빚이 없는 분이 빚이 생기면 고민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조금의 무리를 하지 않고서는 내일의 안정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어 “인기 지역 청약이 안 될 것 같다면 언제까지는 청약을 시도해보겠다고 기한을 정하는 게 좋다”며 “관심 단지들 중 최종 선택 단지를 정하고 급매물을 찾는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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