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침체기에 한 예비 부부가 집 구하기에 도전했다.

사진='SBS스페셜' 캡처

31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 부동산 침체기에 살아남는 비법을 6인의 부동산 전문가를 통해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나와 집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대 예비부부는 부모님 도움 없이 집을 구하기로 했다. 오피스텔도 생각했다“며 ”전세를 생각했는데 2년마다 옮겨야 하니까 집을 언제 살지 불확실한 미래가 된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인터넷, 뉴스, 사람들은 ‘지금 너무 비싸니 전세로 살아라’라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호소했다.

예비부부는 이날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구했지만 고민하는 순간 아파트가 계약됐다. 그들은 ”전세 살다가 여기 집 값이 오르면 배 아플 것 같다“며 ”그런데 집을 사려면 큰 빚을 갚아야 하니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한 조사에서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한 사람은 10명 중 6명, 주택 구입 의향이 없는 이들 중 절반은 대출 부담으로 포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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