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라이머와 소속 아티스트 안현모의 회동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분당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방송에는 사이판에서 본격적인 신혼여행을 즐기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전해졌다. 25년 전 운전대를 잡았던 최민수는 이제 강주은에게 이를 맡기며 “이제 여보(강주은)가 인생을 드라이브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매니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강릉으로 향했다. 진심 가득한 축가를 전한 후 두 사람은 5년 전 입었던 옷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네가 굉장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평생 이렇게 해줘야지’ 생각했다”며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혀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라이머는 소속사 대표로서 아티스트들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데뷔를 앞둔 이대휘, 김동현의 안무를 체크해주고 MC 그리를 만나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라 대표’의 면모를 보였던 라이머는 갑작스런 아내의 등장에 긴장했다.

안현모는 ‘아티스트’로서 라이머와 면담했고, 라이머는 “마침 준비한 게 있다”며 소속사 목걸이를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8%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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