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로버츠가 관객을 사로잡는 명연기를 펼친다.

사진='벤 이즈 백' 스틸컷

할리우드 대표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인생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벤 이즈 백’이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극강의 감정 연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벤 이즈 백’은 약물 중독 재활 치료를 받고 있던 아들 벤(루카스 헤지스)이 예고 없이 집으로 돌아온 후 엄마 홀리(줄리아 로버츠)가 그와 함께 보내게 된 24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줄리아 로버츠는 이 영화에서 아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되는 엄마 홀리 역을 맡아 가장 위대한 엄마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90년대 ‘귀여운 여인’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노팅 힐’ 등 로맨틱 코미디를 통해 만인의 연인이 된 줄리아 로버츠는 ‘에린 브로코비치’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그 후 ‘오션스 일레븐’ ‘클로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 배우로 등극했다.

사진='벤 이즈 백' 스틸컷

‘원더’에 이어 ‘벤 이즈 백’에서 강렬한 모성애 연기를 펼치는 그는 이번에도 작품마다 장르를 뛰어넘어 항상 영화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 만큼 역대급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줄리아 로버츠 극강 연기 스틸은 홀리의 복잡한 감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교회에 간 홀리의 표정은 세상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로 가득하다. 하지만 벤의 숨겨진 과거를 마주한 뒤 공동묘지에 간 홀리의 모습은 얼음처럼 차갑고 냉혹하다. 아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가 가득한 홀리의 내면을 줄리아 로버츠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줄리아 로버츠 30년 연기 인생 최고의 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 ‘벤 이즈 백’은 5월 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