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30일 어반자카파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자카파디오’를 개설 소식을 알리며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자카파디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힐링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어반자카파 랜선 라디오’라는 부제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사전에 접수 받은 질문,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주는 코너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카파디오’ 사연은 어반자카파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 주제를 확인하고 사연 신청 전용 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어반자카파는 멤버별 추천곡과 노래에 담긴 사연, 라이브 무대도 들려줄 계획이다.

어반자카파는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을 발표하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 곡 ‘목요일 밤’ 을 비롯해 싱글 타이틀로 발표한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까지 모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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