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우키친 팀이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보여줬다.

사진=JTBC '슈퍼밴드' 캡처

1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 멜로우키친, 박영진, 찬희가 한 팀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 셋 사람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을 색소폰과 드럼이 돋보이게 편곡했다. 멜로우 키친은 주악기인 색소폰뿐만 아니라 건반까지 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영진은 역시나 파워풀한 드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코드악기가 없다는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며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색소폰과 드럼만으로도 충분히 완벽한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윤종신은 “영진씨하고 멜로우키친하고 맞는 조합도 아니고. 셋이 각자 용병같은 느낌이 있는데 오늘 무대 중 가장 창의적인 무대였다”며 “영진씨는 리듬을 한 것이 아니고 멜로디를 했다고 생각한다. 드럼이 보컬 밑에 깔아주는게 아니고 같이 노래한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수현은 “슈퍼밴드 나온 드러머 중 가장 멋있는 드러머가 같다”고 박영진을 높게 평가했다.

본선 1라운드 1대1 팀대결에서 이주혁 팀과 멜로우키친 팀 중 심사위원은 이주혁 팀을 선택했다. 이수현 프로듀서를 제외한 4명의 프로듀서는 이주혁 팀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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