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느낌에 가볍게 들기 좋은 가방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각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속 가능성’이라는 화두에 걸맞게 친환경 소재 및 공정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사진=사만사타바사 제공

사만사타바사는 친환경 비건 레더 핸드백 ‘아임파인’을 공개했다. 피나텍스는 파인애플 농장에서 버려지는 1300만톤의 잎사귀와 줄기를 활용해 만든 천연 소재 원단으로, 유해한 화학물질이나 동물성 제품을 포함하지 않고 천연 폐기물로 만들어졌다. 천연염료와 생분해가 가능한 호일막으로 이뤄져 화학 약품에서 자유롭고, 가벼운 것이 특징.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는 토트백, 파우치로 구성했다. A4 사이즈가 넉넉히 들어가는 토트 겸 숄더백 디자인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교통카드나 휴대폰 수납에 용이한 멀티 파우치를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빈폴액세서리는 친환경 공정 방식으로 개발한 소재를 사용, 가벼우면서 내구성까지 강한 ‘포레백’을 출시했다. 소재는 그린가드, 오코텍스 등 친환경 생산 인증을 획득했고 모든 공정에서 유해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청량한 터치감 및 경량, 방염, 발수, 방오, 항균 등 높은 내구성이 특징이다. 내추럴 톤의 오가닉 베이직 컬러와 옐로, 그린, 블루 컬러 조합의 스트라이프 컬러 등 다양한 색상 및 버킷 숄더, 크로스 바디, 토트, 빅 쇼퍼백 등 네 가지 스타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그린, 화이트 컬러의 핸들 및 웨빙 스트랩이 포인트가 돼 숲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잘 어우러진다. 구매 고객 대상 미니 파우치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훌라 제공

이탈리아 프리미엄 백 브랜드 훌라의 카메라 케이스 백 ‘브라바’는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로 우아한 사각 실루엣에 체인 디테일의 가죽 숄더 스트랩이 달린 크로스 백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훌라의 새로운 모노그램 로고 장식이 더해져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카메라 케이스 백의 장점인 넉넉한 수납공간과 그로그랭 패브릭 안감, 히든 포켓이 특징이다. 블레이저에 매치해 비즈니스 룩을 연출하거나 산뜻한 패턴의 원피스와 매치해 주말 데이트 룩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49만원.

사진=빈치스 제공

컨템포러리 핸드백 브랜드 빈치스는 글로벌 롤리팝 브랜드 츄파춥스와 협업한 유니크한 라인을 선보였다. 콜라보 제품은 츄파춥스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는 물론 빈치스 로고에 츄파춥스 막대사탕 모양을 결합한 신선한 로고를 제품에 적용해 유쾌함을 선사한다. 츄파춥스의 톡톡 튀는 옐로, 블루 등 팝한 컬러 조합으로 완성된 이지 캔버스 토트백과 버킷백, 시선을 사로잡는 패턴 클러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춰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핸드백 구매 고객에게 비치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콜라보 투명 토트백을 증정한다.

사진=겐조 옴므 제공

프랑스 패션 브랜드 겐조 옴므의 ‘로즈 자카드 로고 백팩’은 '웨딩'을 콘셉트로 한 디자인으로, 강렬한 컬러웨이와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로맨틱 무드의 시즈널 로즈 자카드 패턴과 겐조의 시그너처 로고가 조화를 이뤄 유니크하면서도 경쾌하다. 독특한 패턴 믹스로 데일리룩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다. 또한 프론트 아웃 포켓과 내부의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탁월한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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