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올 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다. 호텔 업계에서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잡을 수 있는 각종 스페셜 메뉴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계 각국의 보양 메뉴를 선보인다. 19층에 위치한 라 따블(La Table) 레스토랑은 매일 런치·디너 뷔페에 각국의 보양 메뉴를 한가지씩 추가하여 선보인다. 우리나라 보양식으로는 신선한 닭고기와 해산물을 곁들인 '해신탕'과 '도가니탕', '추어탕'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웃나라 중국의 보양식으로 해삼과 돼지고기를 함께 요리한 '해삼주스'와 인도의 '탄두리 치킨', 태국의 '똠얌꿍' 등을 함께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식 야채 수프인 '가스파초(gazpacho)', 쌀요리인 '파에야(paella)',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인 '포토푀(pot-au-feu)' 등 조금 생소하지만 각 나라에서 예부터 전해 내려온 다양한 보양 음식을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이비스 특제소스로 구운 토시살 스테이크와 원기회복에 으뜸인 전복과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차려내니 완벽한 여름철 보양식단이 될 것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르 스타일(Le Style) 레스토랑'은 아름다운 남산 뷰와 명동 도심 뷰 명소로 유명하다. 평일에는 스타일리시한 오가닉 런치를 즐길 수 있는데, 3가지 메인 메뉴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신선한 샐러드 바와 디저트, 커피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른 무더위에 활력을 안겨줄 '돈카츠와 메밀소바'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이비스 스타일 특제 소스로 구운 토시살 구이'와 '치킨을 곁들인 토마토 커리덮밥'은 특별한 런치 메뉴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주말엔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베이컨과 와플, 샐러드 등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와플 브런치 플래터'까지 준비되어 있어 총 4가지 메인 메뉴 중에 한가지를 고를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비즈니스 미팅을 겸한 정찬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비즈니스 세트 메뉴의 구성으로는 런치, 디너 모두 동일하게 애피타이저로 송로버섯 향의 비네그레트(Vinaigrette)를 곁들인 셰프의 스페셜 샐러드, 메인 메뉴, 후식으로 커피 혹은 티 순으로 준비된다. 

런치 메인 메뉴로는 5종의 이탈리안 파스타 또는 리소토, 아보카도와 베이컨 체다 치즈 소고기 수제 버거, 닭 가슴살 토마토 샌드위치, 영양 비빔밥과 한식찬 3종 및 된장국, 버섯과 잣, 간장 소스를 곁들이 떡갈비 구이, 토시살 구이와 계절 야채 구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디너 메인 메뉴로 5종의 이탈리안 파스타 또는 리조또, 육회 비빔밥,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농어 구이, 양갈비 구이, 모둠 야채와 떡갈비 구이 중 한 가지를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이번 비즈니스 코스 정찬 메뉴는 주 중에만 이용 가능하며, 최대 10인까지 주문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7월 31일까지, 여름에 가장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제철 과일을 주제로 '썸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Summer Fruit Afternoon Tea Set)'를 선보인다. 이번 '썸머 프루트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망고, 수박, 살구, 복숭아, 체리 등 여름 제철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 완성한 감각적인 디저트는 물론 입안 가득 달콤함이 녹아드는 과일 빙수, 앙증맞은 핑거 샌드위치와 세이보리 메뉴를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상큼한 자두와 야자나무에서 나오는 쌀알 모양의 흰전분인 사고(sago)를 더하여 만든 ▲자두 베린느, 상큼한 체리로 레이어링한 ▲초콜릿 무스 베린느, 망고와 코코넛 무스를 이용한 삼각형 모양의 ▲망고 크레페, 달걀 흰자를 이용해 머랭을 만들어 구운 쫀득한 식감의 ▲망고 파블로바, 살구를 사용해 노란 빛깔과 향긋함이 매력적인 ▲살구 마들렌 등 10여종의 디저트가 빙수 및 세이보리 메뉴, 음료와 함께 준비된다.

또한 지난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일 및 주말 디너에 한하여 프리미엄 하동 솔잎 한우와 친환경 야채를 주제로 한 '한우 모멘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우 모멘트'는 JW 메리어트 세프의 재능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보이는 'Taste of JW' 캠페인의 일환이다. 

코스 요리로는 소의 혀부터 꼬리 부위까지 부위별로 숙성 및 조리법을 달리하여, 하동 솔잎 한우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약불로 오래 삶아서 조리한 ▲우설, 꾸리살을 이용하여 달걀노른자 및 아보카도 퓌레를 더한 ▲타르타르, 수비드 조리법을 이용한 ▲갈빗살, 강한 불에 그릴링한 ▲새우살, 전통적인 차콜 그릴링으로 향을 더한 ▲안심과, 튀김 형태의 ▲꼬리 부위가 각 코스별로 준비되며, 식용 로즈워터를 사용하여 만든 로제 크림이 더해진 ▲수박이 디저트로 제공된다. 또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아쿠아포닉스' 방식으로 재배된 '만나씨이에이(Manna CEA)'의 친환경적인 다양한 잎채소가 각 코스에 맞게 함께 준비된다.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LE MERIDIEN SEOUL)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가 남부 이탈리아식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셰프 팔레트는 매 시즌 일반적인 뷔페에서 보기 힘든 유럽 각지의 음식과 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는 페어링 서비스다.

이번 시즌은 남부 유럽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남부 이탈리아식 메뉴를 메인으로 준비했다. 이탈리아 코너는 유럽 정통 메뉴인 파스타와 포카치아 브레드에 지중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재료를 더해 색다른 이탈리안 다이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파스타는 무려 8종의 면과 해산물 토마토소스, 생멸치 감바스, 폭립소스, 베이컨 크림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를 준비해 입맛에 따라 즉석에서 면을 선택해 원하는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이탈리아 전통 빵이자 피자의 원조인 포카치아는 식감을 자극하는 6가지 소스에 아티쵸크, 모짜렐라, 루콜라, 엔초비, 파마햄, 올리브 등 현지 식재료 토핑을 얹어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샐러드 & 타파스 코너는 지중해 연안 식재료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대표적으로 ▲이태리식 단짠 조합을 즐길 수 있는 '구운 수박과 엔초비 크림 타파스' ▲상큼한 레몬과 해산물의 만남으로 지중해 느낌을 한껏 살린 '레몬 바질 마요소스 게튀김 타파스' ▲오렌지 크림에 미나리, 오렌지 살사로 색다른 맛을 완성한 '주꾸미 타파스'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그릴 코너는 ▲소갈비, 양갈비, 랍스타에 더해 토마호크와 티본, 이베리코, 립아이 등 스테이크 종류를 강화했다. 유럽 국가별 대표 디저트를 선보이는 디저트 코너는 계절 과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체리와 초콜릿의 환상적인 밸런스를 자랑하는 '베리 블랙포레스트 케이크' ▲화이트초콜릿에 천연 장미에센스를 첨가한 '장미 에클레어' ▲양배추과의 컬리플라워와 리치를 접목한 잼에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더한 '리치&컬리 플라워 크림' 등 감각적인 비쥬얼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리뉴얼된 신규 메뉴에 어울리는 색다른 와인 컬렉션도 선보인다. 더위를 잊게 해줄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와인은 ▲풍부하고 크리스피한 산미와 과실향이 돋보이는 스페인산 '알레냐 리제르바 까바 브륏(Alenya Reserva Cava Brut)' 1종이 있다. 화이트 와인은 총 3종으로 ▲시트러스, 그린톤의 허브, 백도 등 프레스힌 향과 산미가 인상적인 스페인산 '엘 꼬또 블랑코(El Coto Blanco)' ▲아카시아, 흰 꽃,  매끄러운 미네랄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산뜻한 맛의 프랑스산 '장 마크 브로꺄 마코트(Jean Marc Brocard Margote)' ▲복숭아, 리치, 백장미, 멜론 등의 당미와 아로마틱한 아로마가 매혹적인 스페인산 '비냐 에스메랄다(Vina Esmeralda)'가 준비되어 있다. 레드 와인은 총 3종으로 ▲붉은 베리류의 과실 향과 은은한 바닐라향,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인 프랑스산 '엘레베(Eleve)' ▲자두, 체리 계열의 생기 넘치는 아로마와 기분 좋은 산도, 세련된 구조감이 뛰어난 이태리산 '우니코 산지오베제 리제르바(Unino Sangiovese Riserva)' ▲버찌, 붉은 체리, 말린 자두, 감초 등의 향과 붉은 과실의 미네랄이 탄닌과 어우러져 우아한 피니쉬를 보여주는 스페인산 '바흐, 비냐 익스트리시마 틴토(Bach, Vina, Extrisima Tinto)'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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