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맨’이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에저튼의 환상 케미로 탄생했다.

사진='로켓맨' 촬영 스틸컷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로켓맨’이 22~23일 태런 에저튼과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내한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제작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로켓맨’은 전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태런 에저튼)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엘튼 존 역을 맡으며 그의 독특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태런 에저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에저튼은 촬영 내내 수많은 대화를 나누며 엘튼 존의 모든 면을 디테일하게 영화 속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또한 실제 엘튼 존’ 영화의 제작자로 참여해 남다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영화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화제를 받고 있다.

사진='로켓맨' 촬영 스틸컷

연출을 맡은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탁월한 연출 실력으로 영화의 생기를 더했다. 배우들과 제작진들은 “감독님은 엘튼 존이라는 인물의 모든 측면을 정확히 알고 영화의 분위기, 규모, 색채와 이 영화가 가진 놀랍고 대담한 면이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감독으로서 그의 남다른 노력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엘튼 존과 200% 싱크로율을 자랑한 태런 에저튼의 연기와 노래 실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태런은 촬영장에서 온 힘을 다해 연기하고 노래한다. 그런 에너지와 힘을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재능이며 다른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이 역할에 딱 맞는 사람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태런 에저튼은 약 5개월간 보컬과 피아노 트레이닝을 받으며 엘튼 존의 완벽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영화 작업시 엘튼 존과 끊임없이 소통했다. 캐릭터를 연구하다 보디 그와 내가 비슷하다는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 영화는 나에겐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했던 작품이어서 정말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면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임했다고 전해 그가 선보일 완벽한 연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이 영화 속에 삽입돼 국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음악 영화 돌풍을 예고하는 ‘로켓맨’은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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