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이 성큼 다가오면 으레 걱정되는 것이 바로 아르바이트다. 특히 학기 중에 부모님께 손을 벌리는 자취생들이라면 방학 동안이라도 이런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 뿐만 아니라 다음 학기의 비상금이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이 아르바이트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방학 때만 잠시 일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어렵게 조건이 맞더라도 시급으로 고민이 되고, 그렇다고 자격증 등 취업준비에 아예 손을 떼고 아르바이트에만 몰두할 수도 없는 노릇. 적당한 여유시간과 시급을 챙길 수 있는 관공서 알바는 때문에 늘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알바몬이 내달 말까지 전국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 시즌에 맞춰 '2019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채용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치구별 주요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접수 기간부터 신청 자격 등 모집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청, 구로구청, 전라북도청, 세종시청 등에서 모집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19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채용관’ 서비스는 PC는 물론 모바일 알바몬 웹과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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