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의 심쿵 입맞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설렘 폭탄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얼음장 같던 이연서(신혜선)의 마음을 녹인 천사 단(김명수), 이들의 예상치 못한 깜짝 입맞춤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8회에서 이연서는 단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옆을 지키는 단에게 진심을 느꼈고, 또 걸을 수 있도록 힘을 준 단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단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채 이연서는 소원을 들어준다며 볼에 뽀뽀를 해주려 했다. 그러나 상황은 뜻밖에도 이연서에게 입을 맞추는 천사 단의 키스로 이어졌고, 천사와의 깜짝 입맞춤은 안방극장을 달콤함으로 물들였다.

이런 가운데 1일 제작진은 신혜선과 김명수의 케미 가득한 ‘소원키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방송 당시의 설렘을 되살아나게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신혜선과 김명수는 진지하게 감정을 잡으며 촬영을 하고 있다. 대화를 나누며 촬영을 기다리는 모습, 신혜선의 머리를 쓰다듬는 김명수의 모습, 동시에 수줍게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 등 두 배우의 호흡과 다정한 분위기가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천사의 입맞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작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 꼼꼼하게 의견을 나누는 두 사람 덕분에 순수하고도 예쁜 로맨스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2주만에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는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