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최강 제작진이 뭉쳤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포스터

새로운 배우, 스토리로 돌아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흥행불패를 이끈 오리지널 프로듀서들과 함께 돌아와 이목을 끌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맨 인 블랙’ 시리즈는 1990년대 발간된 로웰 커닝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으로 이번 영화 또한 마블이 인수한 말리부 코믹스의 인기 작품 ‘맨 인 블랙’을 바탕으로 리부트됐다.

‘맨 인 블랙’ 컴백을 위해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과 ‘아이언 맨’을 탄생시킨 아트 마컴, 맷 홀로웨이 각본가가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흥행 불패를 이끈 두 명장 월터 F. 파키스, 로리 맥도널드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뭉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월터 F. 파키스, 로리 맥도널드 프로듀서는 1997년 ‘맨 인 블랙’ 데뷔 이래 지금껏 만들어진 작품을 모두 제작한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흥행 수호천사’다. 파키스 프로듀서는 ‘A.I.’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일랜드’ 등 신선한 SF 영화를 탄생시킨 SF 장르계의 천재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맥도널드 프로듀서는 5400억원의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을 낸 ‘글래디에이터’를 제작한 프로듀서로 할리우드의 베테랑 프로듀서 중 하나로 꼽힌다.

두 사람은 ‘맨 인 블랙’ 시리즈를 리부트하기 위해 MIB 요원들의 활동 영역을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모로코의 사막까지 넓히는 것은 물론 요원들의 의상, 첨단 아이템, 다양한 외계인 캐릭터 등 영화의 비주얼을 전면 업그레이드하며 ‘맨 인 블랙’ 시리즈의 컴백을 위한 토대를 세웠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최고의 연기 호흡을 인정받은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 콤비를 새로운 얼굴로 내세우며 시리즈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렇듯 ‘맨 인 블랙’ 흥행신화의 명장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원작 만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시리즈의 통쾌한 SF 액션을 한껏 살리면서도 캐스팅, 로케이션, 의상, 공간 디자인까지 더욱 새로운 MIB 유니버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검증된 제작진의 합류로 모든 면에서 가장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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