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소설가 김영하와 나누는 대화의 마법에 시청자 기대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8일 밤 10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대화의 희열2’ 게스트는 소설가이자 여행자 김영하 작가다. 이날 김영하는 소설가로서의 입담과 수많은 여행지를 다니며 느끼고 깨달은 경험담을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김영하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MC 유희열과 소설가 김중혁과의 대화 케미도 관심을 모은다. 유희열은 대화에 앞서 김영하 작가를 소개하며 “너무 똑똑하다.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 이렇게까지 똑똑해도…”라고 말했을 정도다.

김영하와의 오랜 인연을 쌓은 김중혁 작가는 문학계 내 그의 존재감에 대해서 “새로운 시도를 가장 많이 하는 작가. 작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작가”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하는 멋쩍은 웃음을 보이면서도 깨알같이 자기 자랑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김영하는 2004년 한 해에 각각 다른 작품으로 동인문학상, 이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문학계 그랜드슬램을 한 해에 달성한 것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인데 이에 대한 솔직한 소감과 더불어 여행을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각종 꿀팁을 방출했다는 전언이다.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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