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에 온라인 편집숍을 운영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H몰은 15일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편집숍인 ‘서울패션산업관’을 오픈한다. '도시형 소공인'은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현대H몰은 ‘서울패션산업관’에 총 12개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자체 품평회를 통해 상품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들을 선정했다. 의류(그리다제이·주빈·스프링봄·구공페스트), 잡화(아르75007·퀴스케·다엘·양말장인), 주얼리(예노주얼리), 라이프스타일(앨비스독·푼푼·윈월드프로덕션) 등 12개 브랜드 총 200여 개 아이템을 단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데일리 의류 브랜드인 구공페스트의 ‘프린팅 티셔츠(3만4000원)’, ‘발수 반바지(6만3000원)’와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잡화 브랜드 ‘아르75007’의 ‘캔버스 백(3만9000원)’, ‘오간자 백(3만2000원)’ 등이 있다.

현대H몰은 오는 21일까지 '서울패션산업관' 오픈을 맞아 입점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 및 일자별 5~8% 신용카드 청구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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