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에 빠진 칼국숫집은 장사를 재개할 수 있을까.

24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네 번째 지역인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 이후 갑작스럽게 몰린 손님들로 인해 혼란스러울 사장님들이 걱정된 백종원은 다시 한 번 원주 미로예술시장 골목을 찾았다.

원주에 도착한 백종원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1층 재래시장이었다. 촬영 당시 백종원은 2층 미로예술시장 가게뿐만 아니라 1층 재래시장까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혼족’을 겨냥한 ‘5000원짜리 오늘의 반찬’이라는 재래시장 맞춤 솔루션을 진행했다. 

이날 백종원은 촬영 후에도 시장 상인들이 판매 원칙을 잘 지키고 있을지 걱정돼 긴급 점검에 나섰다. 백종원은 본격 점심 장사 준비가 한창인 가게들을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걱정이 컸던 칼국숫집을 찾은 그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상황에 당황하며 오픈을 중단시켰다. 칼국숫집은 무사히 장사를 시작할 수 있을까. 백종원은 늘어난 손님들로 인해 멘붕에 빠진 칼국숫집 사장님을 위해 자필로 적은 초대형 안내판까지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SBS '골목식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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