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지성과 이세영이 치유와 성장이 공존하는 계단 위 폭풍오열로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전한다.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3회 1~2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8.0%(전국 7.7%)와 13.0%(전국 12.3%), 최고시청률은 14.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환자들의 에피소드가 예고되면서 오늘(27일) 방송분에서도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지성과 이세영은 ‘의사 요한’에서 각각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촉망받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과 대대로 의사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이자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교도소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이후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앞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오늘 밤 10시 방송될 4회에서는 지성과 이세영이 서로에 대한 격려와 신뢰로 위로받고 치유하는, 가슴 먹먹한 순간이 담긴다. 비상구 계단에서 폭풍 오열을 쏟아내는 강시영(이세영)을 차요한(지성)이 따뜻하게 토닥이는 장면에서 차요한은 강시영을 눈높이를 맞춰가며 지그시 바라보고, 강시영은 차요한이 건넨 손길을 멍하게 바라본다. 과연 두 사람이 비상구 계단에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이세영의 감정을 위해 옆에서 다독이며 성원을 아끼지 않는 지성과 선배 지성의 도움에 혼신의 열연을 펼쳐낸 이세영의 모습에 현장도 모두 울컥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의사 요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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