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작 ‘빅4’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 대전 흥행 선두를 예고한 ‘사자’가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민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대세 청춘스타 박서준 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지난 27일 부산, 28일 대구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박서준, 안성기, 김주환 감독이 총출동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박서준은 “다양한 걸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부디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 안성기는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영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많이 친해지고 싶다”. 김주환 감독은 “굉장히 새로운 영화다. 두 주인공의 마음의 변화와 관계가 형성되는 걸 따라가면서 재미, 스릴, 서스펜스까지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배우들과 김주환 감독은 직접 사인한 포스터를 나눠주는 것은 물론 사진을 찍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호응을 이끌었다.

27일 부산 무대인사 이후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최신부 역을 맡은 최우식과 깜짝 전화연결을 통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케미 테스트에서 박서준과 안성기는 찰떡 호흡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