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장수상회'에 강성진이 전격 합류한다.

사진=지난 2017년 연극 '밑바닥에서'에 출연한 강성진.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가 출연하는 연극 '장수상회'에 합류 소식을 전한 강성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은 물론 뮤지컬 ‘1976할란카운티’, ‘잭더리퍼’, 연극 ‘정의의 사람들’, ‘돌아온다’, ‘데스트랩’ 등 무대 활동 또한 활발한 배우.

이미 지난 2018년 '장수상회' 정기 공연과 지역 투어, 2019년 가정의 달 특별 공연에서 금님과 성칠의 연애를 응원하는 인간미 넘치는 장수상회 사장인 ‘장수’역으로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도 ‘장수’역으로 합류하게 된 강성진은 “장수상회는 20년 배우 생활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가슴에 남는 공연이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다시 한 번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관객 분들께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30일 개막을 앞둔 연극 '장수상회'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 강성진과 함께 김보현, 김지민, 조훈 등의 개성 넘치는 연극 배우들의 참여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연극 '장수상회' 포스터.

한바탕 웃음과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 작품은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해 지난 2016년 초연됐다. 이후 세 번의 정기 공연과 미국 LA공연,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매 공연 매진 사례를 이어가며 20만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 대표 웰메이드 연극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연극 '장수상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3인 또는 4인이 동시 예매 시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동네 패키지 할인’, 무더운 여름을 맞아 극장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관객들을 위한 ‘바캉스 20% 할인’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극 '장수상회'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공연된다.

사진=(유)장수상회문전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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