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캐릭터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7월 31일 개봉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또 한번 ‘마이펫’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멜과 버디, 팝스와 아기 강아지, 노먼까지 개성 강한 신스틸러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은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패튼 오스왈트)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멜, 버디, 팝스, 아기 강아지, 노먼까지 유쾌한 활약을 펼치는 신스틸러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절친 맥스와 듀크(에릭 스톤스트릿)처럼 항상 함께 하는 멜(바비 모니한)과 버디(한니발 뷰레스)는 전편에 이어 여전히 유쾌한 매력을 발산한다. 클로이(레이크 벨)의 가르침에 따라 고양이의 행동을 습득하는 멜과 버디는 완벽하게 따라 하는 기젯(제니 슬레이트)과 대비되는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전한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또한 아기 강아지들을 가르치는 할아버지견 팝스(다나 카비)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사랑스러운 표정 짓기, 주인 신발에 볼일 보기 등 아기 강아지들에게 반항적인 행동을 가르치지만 그 누구보다 이들에게 따스한 애정을 쏟는다.

여기에 아기 강아지들은 등장과 함께 비주얼부터 행동 하나까지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기니피그 노먼은 누군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등장해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다. 특히 노먼은 ‘마이펫의 이중생활2’ 연출을 맡은 크리스 리노드 감독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해 눈길을 끈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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