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의 눈물 젖은 막내 시절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최현석이 출연해 과거 직장갑질(?)을 당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최현석은 이날 이태원에 있던 그의 첫 근무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는 주방 막내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악질 선배 이정석에게 당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최현석은 "주방에 들어가기 전에 종교가 뭐냐고 묻고 기도를 시켰다. 또 식재료로 하수구가 막히면 맨손으로 뚫게 했다. 나는 야구를 좋아하는데 축구를 좋아하는 정석 형이 조기축구에 불러 괴롭혔다"고 끊임없는 갑질(?)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너무 화나서 쌓여 있던 토마토 캔 더미를 주먹으로 쳤다. 근데 뒤에 정석 형이 있었다. 보고도 가만히 있더라"고 회상했다. 

그 이유에 대해 최현석은 "제 아버지가 호텔 셰프니까 금방 도망갈 거라고 생각해 괴롭혔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진=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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