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 필패 동생이라는 오명을 씻어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FC가 해변에서 지옥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팀 이만기와 팀 허재가 치맥내기 모래판 풋살대결을 펼쳤다.

이날 5-3으로 팀 허재가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용만이 추격골을 터뜨렸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 김요한을 무너뜨렸다.

‘필패 동생’ 김용만의 골에 ‘필패 형’ 허재가 감격하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밖에서 지켜보던 안정환 감독은 이날 처음으로 ‘엄지 척’을 했다. 안정환은 ”아주 좋았어요“라며 김용만의 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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