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대통령을 찾아간다.

SBS 금토극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연출/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의 이승기가 비행기 추락사고의 진실을 말하기 위해 대통령까지 찾아간다.

5회 예고편에는 고해리(배수지)가 기태웅(신성록)을 향해 감찰부에서 가져간 USB에 바이러스가 걸려있는 걸 언급하며 “비행기 추락사고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라며 의심하면서 시작된다.

해리로부터 “대통령앞에서 까발려”라는 조언을 들었던 차달건(이승기)은 청와대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저지를 당하고, 결국 “대통령 나오라 그래”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왔던 달건은 갑자기 들이닥친 릴리(박아인)가 뿌리는 마취제에 순간 당황하다가 곧바로 그녀를 제압했는가 하면, 잠시 후 앰뷸런스를 타고 가다가 차가 뒤집히는 바람에 정신을 잃기도 했다.

정신이 돌아온 달건은 제시카 리(문정희)를 찾아간 자리에서 “세상이 변해도 안바뀌는게 있어요. 힘이 진실을 만든다는 거”, “그쪽이 끼어들 싸움이 아니라는 거에요”라는 무시에 그만 분노를 억누를 수 없었다.

한편, 이번 예고편에서는 대통령 정국표(백윤식)가 국정원장 안기동(김종수)의 뺨을 세차게 때리며 “그 자리에 앉혔으면 최소한 밥값은 해야 할 것 아니야?”라면서 화내는 모습도 그려졌다. 아울러 에드워드 박(이경영)은 “로비스트는 사람보고 장사하는 거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 모습도 담기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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