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효진 PD가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전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 제작발표회가 개최, 원정우 PD,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컴퍼니 상상 조효진 PD, 컴퍼니 상상 신천지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 대표이사는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았지만 글로벌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라며 "Mnet과 tvN으로 방송,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방영하면서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LA나 뉴욕 등 해외 유명 셀럽들과 교류해서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진일보된 장치를 많이 더했다"고 덧붙였다.

조효진 PD는 "지금까지 있었던 오디션 프로그램은 경쟁 구도였다. 우리 프로그램은 경쟁보다도 멤버들 20명이 한 팀이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PD는 "연습생들은 중간에 탈락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20명은 생방송 무대에 한번에 올라가는게 목표다. 치열한 경쟁이 아니라 한 팀의 느낌이다. 20명의 노래와 춤 실력과 더불어 매력을 더 보여드릴 수 있게끔 특이한 기획들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과 네이버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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