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환 스톤뮤직 대표이사가 팀명 'TOO'를 설명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 제작발표회가 개최, Mnet 원정우 PD,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컴퍼니 상상 조효진 PD, 컴퍼니 상상 신천지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 대표 프로듀서는 "TOO 그룹명은 텐 오리엔티드 오캐스트라다. 10개의 동양적인 가치관을 추구하는 콘셉트"라며 "동양인 친구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홍콩, 중국, 일본, 미얀마, 호주, 미국계 아시아인 등 동양에서 추구하고 있는 10가지 가치관을 서양인들에 보여드리려고 한다. 서양의 음악을 잘 믹스해서 글로벌한 팀을 만들기 위해 TOO로 지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대표는 캐스팅 기준에 대해 "여느 아이돌 팀 뽑을 때와 유사하다. 글로벌한 인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타성이다. 춤을 잘추고 노래를 잘하고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다. 아시아의 팀이라는 콘셉트이기 때문에 꼭 한국인이 아니더라도 아시아 다른 국가의 친구들에 기회를 열었었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 클래스'는 이날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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